안녕하세요.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와의 만남을 설계하는 올리브 마케팅입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의 618 빅세일은 드디어 끝났습니다.
오늘은 각 플랫폼의 뷰티 품목 618 상세 판매 랭킹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 618 빅세일의 성과가 어떤지 같이 알아볼까요?
씽투(星图)테이터에 따르면 올해 618 기간(5월 31일 20시 - 6월 18일 24시)에 전체 온라인 거래 총액은
▶ 6,959억 위안(한화 약 133조 6,198억 원)으로 작년 총액인
▶ 5,784.8억 위안(한화 약 111조 1,087억 원)에 비해
20% 증가했습니다.
▶ 종합 커머스 플랫폼 (티몰, 징동, 핀둬둬) 매출 총액 : 5,826억 위안 (한화 약 111조 9,116억 원)
▶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도우인, 콰이쇼우, 디엔타오) 매출 총액 : 1,445억 위안 (한화 약 27조 7,571억 원)
플랫폼별로는 티몰, 징동, 핀둬둬로 대표되는 종합 커머스 플랫폼의 매출 총액은 5,826억 위안(한화 약 111조 9,1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만 증가했습니다. 도우인, 콰이쇼우, 디엔타오로 대표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의 매출 총액은 1,445억 위안(한화 약 27조 7,571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24.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뷰티 품목의 매출 성과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618 기간에 전 채널 뷰티(스킨케어+메이크업+향수) 제품의 매출액은 410억 위안(한화 약 7조 8,765억 원)으로 2021년의 512억 위안(한화 약 9조 8,360억 원)에 비해 102억 위안이 줄어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스킨케어 품목의 매출액이 307억 위안으로 이번 618 인기 품목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향수 &메이크업의 매출액은 103억 위안으로 5위를 차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 22.1% 감소했습니다.
브랜드 랭킹을 보면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는 여전히 글로벌 브랜드가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에스티 로더, 랑콤, Olay가 TOP3며, 2021년과 2020년에 비해 에스티 로더가 로레알을 제치고 시세이도가 5위 안에 들었습니다.
향수&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YSL이 1위를 차지하였고 TOP 5 중 중국 로컬 브랜드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퍼펙트 다이어리는 올해 5위로 내려앉았고 화시즈는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2위를 지켰습니다.
TOP 1 로레알
TOP 2 에스티 로더
TOP 3 랑콤
TOP 4 SK-II
TOP 5 Olay
TOP 6 후
TOP 7 HR
TOP 8 시세이도
TOP 9 디올
TOP 10 키엘
디지털 리테일 데이터 서비스 업체 Nin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징동 618(5월 26일 20시 - 6월 20일 24시) 뷰티 부문 판매 랭킹 중 로레알, 에스티 로더, 랑콤은 TOP3를 차지했습니다.
TOP 20 내 대한민국 브랜드는
▶ LG생활건강의 '후' 가 6위,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13위로 2개의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TOP 20 브랜드 중 16개가 글로벌 브랜드이며 중국 로컬 브랜드는 4개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프로야, Winona, 즈란탕(自然堂), 바이췌링(百雀羚)이 TOP20에 올랐으며 각각 11위, 15위, 18위, 19위를 차지했습니다.
TOP 1 로레알
TOP 2 에스티 로더
TOP 3 랑콤
TOP 4 Olay
TOP 5 Ulike
TOP 6 프로야(珀莱雅)
TOP 7 라메르
TOP 8 Winona
TOP 9 YA-MAN(雅萌)
TOP 10 헬레나
올해 618은 로레알, 에스티로더, 랑콤 여전히 TOP3를 차지하였습니다. 로레알은 13.12억 위안(한화 약 2,520억 원)의 매출액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에스티로더와 랑콤이 각각 11.6억 위안(한화 약 2,228억 원)과 10.02억 위안(한화 약 1,92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이 3개 브랜드는 올해 618 기간 매출액이 10억 위안대 이상을 기록한 뷰티 브랜드입니다.
중국 로컬 브랜드는 Winona 외에 프로야(珀莱雅)도 TOP10에는 들어갔습니다.
올해 618 기간 프로야의 매출액은 5.49억 위안(한화 약 1,054억 원)에 달했으며 라메르, 스킨수티컬즈 등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5위에 올랐고, 올해 티몰 618 뷰티 브랜드 랭킹 중 중국 로컬 브랜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TOP 1 후
TOP 2 에스티 로더
TOP 3 SK-II
TOP 4 프로야
TOP 5 로레알
TOP 6 룬바이옌(润百颜)
TOP 7 헬레나
TOP 8 Olay
TOP 9 랑콤
TOP 10 ERNO LASZLO
페이과 통계에 따르면 올해 618 (6월 1일 - 6월 18일) 기간 도우인의 뷰티 부문 매출액은 70.21억 위안(한화 약 1조 3,478억 원)으로 작년 31억 위안(한화 약 5,951억 원) 대비 126% 급증했습니다.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618 도우인 스킨케어 브랜드 TOP10에서는 총 8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올렸습니다. 이 중 LG생활건강의 후와 에스티 로더의 예상 매출액이 각각 2억 위안(한화 약 384억 원), 1.8억 위안(한화 약 346억 원)으로 1위, 2위를 차지했으며 SK-II는 1.1억 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로컬 브랜드 중 프로야 및 룬바이옌(润百颜)만 TOP10에 들어갔으며 프로야의 예상 매출액은 억대를 돌파하였고 룬바이옌의 예상 매출액도 0.78억 위안(한화 약 150억 원)에 도달했습니다.
작년에 상위권을 차지했던 OSM, AOEO, KANS 등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618 도우인 메이크업 브랜드 판매 랭킹 TOP10은 중국 브랜드가 독점했습니다.
이 중 화시즈는 0.81억 위안(한화 약 156억 원)의 예상 매출액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인 FV의 예상 매출액은 화시즈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퍼펙트 다이어리는 0.18억 위안(한화 약 35억 원)의 예상 매출액으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머징 브랜드가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통 브랜드 중 CARSLAN만 5위로 랭킹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