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와의 만남을 설계하는 올리브 마케팅입니다.

최근 KFC에서 포켓몬스터와 콜라보 해서 출시된 고라파덕 장난감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귀여운 스타일링과 표정에다가 중독성 있는 음악까지, 며칠 만에 핫템이 되었으며 전면 품절되었습니다.

5월 21일에 KFC의 6.1 아동절 세트가 출시되어 이 세트를 구매하면 랜덤으로 장난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장난감은 고라파덕 오르골, 피카츄 오르골, 피카츄 물병 세 가지 있습니다.

고라파덕 오르골, 피카츄 물병, 피카츄 오르골   © KFC 웨이보 공식 계정

디자인을 보면 두 개의 피카츄 장난감은 정말 귀엽고 KFC도 이 두 개의 피카츄 장난감을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며 게다가 피카츄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많으니까 피카츄가 다시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상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의 추측과 달리, 이번에 고라파덕 장난감의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이 멍한 오리는 웨이보 인기 검색어에 올라왔으며 유입량을 엄청 얻었습니다. 고라파덕 장난감이 출시된 지 하루도 안되는 시간에 이미 전체 품절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고라파덕 장난감이 빠르게 올라오고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웨이보 인기 검색어

도우인, 콰이쇼우, 웨이보, 샤오홍슈 등 각종 SNS에서 고라파덕 관련 콘텐츠가 많이 생기고 고라파덕 장난감을 가지고 동영상을 찍는 것은 새로운 유행이 되었습니다.

웨이보에서 #고라파덕# 화제의 조회수가 5억 돌파하였고 이커머스 플랫폼 및 중고거래 사이트에 서 고라파덕 장난감의 가격이 최고 1,300 위안에 달했으며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인 ‘Mercari’에도 고라파덕 장난감이 올라와 있으며 가격은 600위안 (한화 약 11만 원)입니다.

웨이보 고라파덕 관련 화제
 
샤오홍슈 및 도우인 고라파덕 장난감 관련 콘텐츠

재미있는 것은 누리꾼들도 매우 똑똑하게 ‘代吃(KFC 6.1 아동절 세트를 구매하고 장난감만 받는 방식)’업무를 내놓았습니다.

구매자는 80 위안-100 위안 정도 지불하면 고라파덕 장난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代吃’ 업무를 이용하면 암표상과 거래하는 가격 보다 훨씬 저렴하고 각각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어서 고라파덕 장난감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에 대해 좋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고라파덕 '代吃'업무

사실 고라파덕 장난감은 출시되기 전에 이미 관심을 받을 낌새가 보였습니다.

5월 15일 리자치 라이브 방송실에서 이번 6.1 아동절 장난감을 처음으로 대중에서 보였고 리자치가 고라파덕 장난감은 핫템이 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많은 소비자들도 고라파덕 장난감을 사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5월 15일 리자치 라이브 방송실

이 고라파덕 장난감이 뜨게 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

디자인만 보면 고라파덕 장난감은 잔디밭에 있는 평범한 고라파덕 한 마리와 옆에 몬스터볼 모양의 녹음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적인 디자인만 보면 중독성 있는 느낌이 전혀 안 드는 오르골입니다.

그러나 전원을 켜기만 하면 이상한 매력이 금방 폭발합니다. 중독성 있고 촌스러운 음악에 맞추어 고라파덕이 덩실덩실 춤을 추기 시작하고, 게다가 고라파덕이 무던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KFC 웨이보 공식 계정

간단한 2차 창작 소재

물론 퍼포먼스가 중독성이 있더라고 이렇게까지 핫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 흘러나올 때, 고라파덕의 양손은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이에 하고 싶은 말을 쓰고 고라파덕의 양손에 붙어놓으며 동영상을 찍고 쇼트클립 콘텐츠로 SNS에서 배포됩니다.

종이 두 장만으로 하고 싶은 말을 재미있는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많은 유저들의 괌심을 받아 인터넷 밈이 되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고라파덕 관련 콘텐츠를 창작하고 싶은데 집에 머물면서 장난감을 얻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고라파덕 동영상을 대신 만들어 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습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내용만 전달하면 고라파덕 장난감이 그 내용과 같이 춤추는 동영상을 받을 수 있고 콘텐츠로 개인 계정에 올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배포된 쇼트클립은 고라파덕 양손에 붙어 있는 스티커의 내용이 모두 코로나 관련된 내용이었으며 네티즌들이 이런 방식으로 코로나로 인한 우울해진 기분을 풉니다. 점점 발전되면서 더욱 다양한 주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귀엽다는 말밖에 안 나오죠?

사실 KFC가 포켓몬스터와 여러 번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KFC는 2017년부터 어린이날이면 포켓몬스터와 콜라보 해서 피카츄, 고라파덕이 포함된 장난감을 출시하지만 피카츄 장난감의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올해 고라파덕의 열풍은 KFC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요즘 중국에서 인기 많이 받는 콜라보 제품이 많은데요~

다음 편에 저희가 이런 제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중국 시장 트렌드를 읽어주는 올리브 마케팅의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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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와의 만남을 설계하는 올리브 마케팅입니다.

어제는 티몰 618 예열 첫날이었으며 중국 탑급 황홍인 리자치가 4시간 반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한국시간 22:35에 억대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당연히 올리브마케팅은 리자치를 통해서 이번 618 빅세일을 통해 올리브 마케팅이 몇 년동안 중국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한 대한민국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고 만족스러운 판촉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리자치는 유입량 1초 만에 1만, 10분 만에 700만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웨이야(薇娅)의 보조 호스트로 구성되어 있는 라이브 방송실은 1,400만의 유입량으로 뒤에 있습니다.

 례얼바오베이(烈儿宝贝)의 라이브 방송실은 1,000만의 유입량으로 3위를 차지합니다.

이제 라이브 커머스는 618 빅세일에 대한 영향이 정말 큰 것 같네요~

올해의 618 빅세일에 대해서 더 알아볼까요?


5월 23일에 징동 플랫폼에서 618 빅세일을 정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높은 할인율, 쿠폰, '홍빠오비'라는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징동 플랫폼은 첫 번 째로 시작하고 쑤닝(苏宁), 웨이핀후이(唯品会), 핀둬둬(拼多多)등 플랫폼도 뒤떨어지지 않고 618 빅세일을 시작합니다. 그중 핀둬둬는 거의 같은 시간에 618 빅세일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핀둬둬, 웨이핀후이, 쑤닝 618 관련 이벤트 이미지

핀둬둬는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소비자에게 비정기적 홍빠오, 300-50(300위안 이상 구매 시 50위안 할인), 1+1 등 다양한 할인 구성을 내놓았습니다.

웨이핀후이의 ‘616 특별 할인 행사(616年终特卖)’는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하며 5,000여개의브랜드가 30,000개 이상의 한정 판매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쑤닝은 5월 23일에 1차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전면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징동 기념일이었던 618은 점점 이커머스 업계 중 광군제 이외에 가장 중요한 쇼핑 축제가 되었습니다.

2008년에 처음으로 징동에서 618 빅세일을 진행하여 2016년에 쑤닝, 국미재선(国美在线), 티몰, 타오바오, 웨이핀후이 등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618의 유행에 따라 618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에 핀둬둬도 618 빅세일에 참여했습니다.

2020년에 라이브 커머스로 열광 받는 도우인 및 콰이쇼도 618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618 빅세일이 주목받으면서 많은 플랫폼 및 상가들이 참여하고 서로 경쟁하며 618 빅세일의 문턱을 높였습니다.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618 빅세일은 이용자의 소비 열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5월 하순부터 DAU(일별 활성화 유저)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618 기간 동안 플랫폼 신규 사용자 중의 70%가 하위 계층 도시에 거주하며 36세 이상의 유저는 40%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플랫폼, 브랜드, 상가들이 유입량을 높이기 위해서 이커머스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징동이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는 못했습니다.

2020년 618 기간 동안 징동 오더 누적 금액은 2,692억 위안이었으며 티몰 오더 누적 금액은 6,982억 위안이었습니다.

징동이 자랑하는 3C 제품의 매출도 티몰보다 낮은 젓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커머스의 급발전 단계에서 유입량이 중요해서 618, 광군제 같은 빅세일 축제가 이커머스 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성숙기에 들어가면서 유입량을 더 이상 높이기 어렵고 매년 같은 패턴으로 빅세일 축제를 진행하는 것도 소비자의 열정을 떨어지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이제는 유입량 유지에 힘을 써야 되며 소비자의 구매 체험감을 높이려고 많은 방면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올해의 618 빅세일은 복잡한 할인 방법을 버리고 상가에 대한 지원 강도를 높였습니다.

올해의 618 빅세일은 더욱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618 빅세일의 성과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저희를 계속 팔로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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