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드와 중국 소비자와의 만남을 설계하는 올리브 마케팅입니다.

저희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 이번 주 중국 인기 뉴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중국 트렌드, SNS 플랫폼, 유통 등 뉴스에 관심이 많으신 분 놓치지 마시고 매주 금요일 꼭 보러 오세요~~


SNS 플랫폼

 

도우인 독립 콘텐츠 플랫폼 ‘커쏭(可颂)’ 정식 출시

도우인은 ‘커쏭(可颂)’이라는 어플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이 어플의 포지셔닝은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플랫폼이고 슬로건은 '젊은이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커쏭은 도우인판 '샤오홍슈'로 볼 수 있으며, 도우인 생태계에 의존해 라이브 커머스, 현지 라이프 등 관련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커쏭에서 로그인하고 도우인 계정의 팔로잉, 팔로워, 콘텐츠, 인터랙션 등 데이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 첫 화면은 샤오홍슈와 매우 흡사합니다. 콘텐츠 제목의 자수제한은 샤오홍슈와 똑같이 20 글자입니다. 차이점은 커쏭의 상단은 ‘关注(팔로워)’, ‘发现(탐험)’만 있고 ‘附近(근처)’ 카테고리가 없고 하단은 ‘搜索(검색)’으로 샤오홍슈의 ‘购物(쇼핑)’카테고리를 대체했습니다. ‘消息(소식)’ 카테고리에서는 도우인 계정의 채팅 기록 및 배포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쏭에서 도우인에서 팔로워 한 사람의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콘텐츠도 배포할 수 있지만 영상 콘텐츠를 배포할 수 없는 상태고 구매 기능도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커쏭은 도우인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유저의 축적이 가능하지만 샤오홍슈의 시장을 선점하기 어렵습니다. 샤오홍슈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1월까지 샤오홍슈의 MAU는 2억 명에 달하고 경쟁 장벽이 형성돼 있어 유저들이 샤오홍슈에서 키워온 습관을 바꾸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커쏭과 샤오홍슈 첫 화면 비교

스핀하오(视频号) 라이브 커머스 경험자: 여기는 도우인, 콰이쇼우와 완전히 다르다.

스핀하오(视频号)는 올해 4월까지는 플랫폼 외 왕홍 도입에 역점을 두고 도우인과 콰이쇼우 GMV 100만 위안 이상의 왕홍을 입점시켜 트래픽 지원과 트래픽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스핀하오 이용자들은 커뮤니티 그룹, 모멘트, 공식 계정 등 채널에서 리트윗 링크를 통해서 라이브 방송에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등액의 공공영역 트래픽을 제공했습니다.

스핀하오 라이브 방송은 공식 이벤트를 통해서만 트래픽을 받을 수 있어 유료 구매는 지원되지 않았지만 4월 중순부터는 일부 상가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포함된 상인들과 서비스 업체들이 트래픽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618 이후 상가 및 왕홍 데이터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 외에 시청자의 매출, 매출액 등을 참고하여 트래픽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핀하오 라이브 방송의 거래성립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공공 영역과 개인 영역 연동의 특성으로 객단가도 높습니다. 도우인과 콰이쇼우 라이브 방송의 트래픽 알고리즘 메커니즘과 달리, 스핀하오의 핵심은 개인 영역 소셜 추천 메커니즘으로 최초 라이브 방송에 들어오는 유저들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가격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현재 스핀하오는 상가들이 플랫폼에 수입을 얼마나 가져올 수 있는지 보다 콘텐츠 생태계와 사용자 습관 형성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뉴스 출처: https://www.ebrun.com/20220712/491831.shtml?eb=search_chan_pcol_content

징동 어플에도 리뷰 추천 카테고리 생겼다.

이커머스 플랫폼들 리뷰 추천 구역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징동 어플에서도 '샤오홍슈' 카테고리를 생겼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이름은 '꽝'이며 이름부터 구성까지 타오바오 '꽝꽝(逛逛)'과 아주 비슷합니다.

기존의 디스플레이 배열 위치도 다 교체하면서 '그대를 위한 추천템(为你推荐)' 카테고리의 위치는 첫 화면으로 움키고 쇼트 클립 관련 종합 카테고리도 첫 화면에서 생겼습니다. 

'중신증권(中信证券)'의 데이터에 따르면 22년 1월~3월 '디엔타오(点淘)'어플의 사용자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많고 징동이 가장 낮습니다. 일별활성사용자수도 '디엔타오(点淘)'어플은 1위, 타오바오는 2위며 징동이 가장 낫습니다.

뉴스 출처: https://www.cbndata.com/information/249975

중국 핫 이슈

반려동물부터 반려 식물까지, 젊은 층들은 뭔가를 키워야 한다.

고양이, 강아지, 물고기 키우기에 이어 요즘 젊은이들은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열풍 하에서 관련 콘텐츠는 인기 많아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종합 판촉 차트 top3인 '칭창(青创)'의 경우는 재구매율이 45%에 달하고 라이브 방송의 유입량은 일평균 25만~30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식물 제품은 하루 평균 1만 건 정도 거래돼 하루 최고 187만 위안의 매출액에 달했습니다. 

이런 반려 식물 열풍은 코로나 발생과 일정한 관계가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물을 사는 것은 스트레스에 해소하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2022년 1~4월 원예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중국 원예 소비 시장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뉴스 출처: https://www.cbndata.com/information/249633

TVB '홍콩 정쉬안'(港式甄选), 뷰티 이커머스, 자구일까 자멸일까?

*TVB: 홍콩 텔레비전 방송 주식회사

TVB 계정이 설립한지 1년 됐지만 일반인으로만 진행해서 팔로워 수가 2.1w에 불과했습니다. 4월 두 번째 계정인 'TVB시훠(홍콩 정쉬안)'를 개설했습니다.

이번에 TVB는 뷰티와 스킨케어 제품 추천 계정으로 정확하게 포지션을 정하는 것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을 동원해 영상 콘텐츠도 녹화했습니다. 7월 7일까지 계정 좋아요는 5.8w, 팔로워는 12.3w를 기록했습니다.

7월 1일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9.9위안짜리 마스크팩이 5.6만 장, 설화수 75위안짜리 클렌징 폼이 1.5만 개가 팔렸으며 이날 누적 시청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운영 경험이 아직 부족한 라이브 계정으로 이러한 성적은 돋보이지만 방송계의 '금색 간판(金字招牌)'이었던 TVB로는 미흡한 성적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사실 TVB는 뷰티 분야에서 비교적 유리합니다. TVB의 연예인들은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TVB를 비롯한 홍콩·대만 연예인들은 동안으로 유명하고 '영원히 늙어 보이지 않는 얼굴'을 대중들에게 꾸준히 어필해 왔습니다. 이들 연예인이 나서서 뷰티 제품을 홍보하면 더욱 설득력이 있습니다.

방송 콘텐츠의 퀄리티 저하와 제품 선정(정품 논란)에 아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출처: https://www.cbndata.com/information/249571

동영상 유료화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텐센트 동영상, 빌리빌리는 차례로 '유료화'라는 이유로 실검에 들었습니다. 텐센트 동영상은 인기 드라마 '몽화록(梦华录)' 종영에서 주문형 사전 상영의 수익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에 일부 유저들은 ‘초전점보(超前直播, 유료 선방영)’와 다를 게 없으며 회원들의 기득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력 반대합니다. 빌리빌리는 유료 동영상 기능을 내세워 크리에이터가 유료 동영상 배포하는 것을 장려했다는 이유로 욕을 먹었습니다.

플랫폼이 새로 수익 모델을 내놓으면 치열한 접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비용을 지불하기를 원하지만, 어떤 사람은 강하게 반대합니다. 하지만 논란이 있더라도 플랫폼이 유료화 모델 탐색을 포기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영상 플랫폼은 회원 모델부터 1편 유료화, ‘초전점보’, 유료 미니시리즈까지 콘텐츠 유료화 탐구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빌리빌리는 유료화 모델을 주로 '유료 동영상'과 '유료 클래스'에서 탐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유료화 모델이든 동영상 플랫폼들이 힘겹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빌리빌리는 여론에 밀려 유료 동영상을 중단했고, 다른 영상 플랫폼은 ‘초전점보’의 재개를 노리고 있습니다. ‘초전점보’기능은 일부 회원들의 권익이 희석되고 회원들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지만 영상 플랫폼에게 여전히 효율적인 현금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뉴스 출처: https://www.cbndata.com/information/249588

중국 시장 트렌드를 읽어주는 올리브 마케팅의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I'll be Back~~

www.olive-m.com

> Edit : OM 장함 매니저

+ Recent posts